독이 되는 친구의 4가지 유형

업데이트 일자 : 2021년 05월 07일

인간관계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아주 어릴때부터 우리 삶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관계는 바로 친구입니다. 내 가장 깊은 비밀까지 털어 놓을 수 있는 친구부터 지금 당장 관계를 끊어도 좋을 친구까지 인생에 다시 만나지 못할 소중한 친구도 있지만 함께하는 것이 나에게 독이 되는 친구도 있습니다. 나에게 오히려 독이 되는 친구의 유형을 미리 알아둔다면 현재의 친구들은 물론 주변사람 혹은 나 자신이 이런유형에 해당하지 않는지 한번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1. 경쟁자

친구들을 자신의 경쟁상대로 여기는 것입니다. 친구 사이의 적절한 경쟁심은 삶의 건강한 자극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나친 경쟁은 곧 관계를 망치는 지름길 입니다. 이런 유형의 친구와는 경쟁이 벌어질 상황을 되도록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에게 좋은 일을 이야기할때에 무의식적으로 친구의 경쟁심을 자극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유형의 친구가 경쟁심을 보일만한 주제라면 미리 “너랑 상관없는 이야기인데 말이야” 라고 말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경쟁자 유형의 친구에게 매번 나와 경쟁에 나설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 주는 것입니다.

2. 자아도취가 심한 사람

이 유형의 친구는 자신의 이야기에 심취하여 내 이야기에 귀를 귀울여 주지 않습니다. 이렇게 상대방에 대한 배려심이 없는 자기에게만 몰두하는 친구는 오로지 말할 기회를 얻기 위해서 내 이야기를 듣는 척하는 것입니다. 자아도취가 심한 유형의 친구는 침묵을 견디기 힘들어 합니다. 이들의 수다가 실제로는 시간과 공간을 채우기 위해 만들어진 신경성 습관인 경우라면 친구에게 그가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대화보다는 테니스를 치거나, 영화를 보러가거나 강좌를 듣는 것과 같이 함께 하는 활동도 좋습니다. 혹은 여려명의 친구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한 사람이 대화를 독점하는 것을 막는다면 대화 권력의 균형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착취자

착취자 유형의 친구는 지나치게 의존적이며 내가 늘 옆에 있어주길 기대합니다. 이런 친구는 때로는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착취자는 다른사람에게 요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도 필요한 존재가 되고자 하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기때문에 내가 도움이 필요할 때 곁에 있어줄 것입니다.

하지만 착취자와는 적절한 거리를 설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거리를 설정하지 않으면 이 친구는 당신이 항상 자신에게 시간을 내어줄 것이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에는 착취자 유형의 친구에게 함께하고 싶은 특정한 시간을 제시합니다.
“금요일 퇴근 후 함께 저녁을 먹자” 혹은
“바쁜 프로젝트 끝나고 나면 같이 이야기하자” 라는 식으로 거리를 정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흠 잡는 사람

지나치게 비판적인 이 유형의 친구는 까다로운 형제나 극히 비판적인 부모 밑에서 자랐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인격 형성기에 비판을 들으며 성장했기때문에 이 친구는 자신의 말과 행동이 사람들을 화나게 만든다는 것조차 인지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만약 친구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계속 친구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먼저 친구에게 그의 행동이 어떤 느낌을 주는지 정확하게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내 기분을 상하게 하려는 의도가 아니라는 것 알아, 하지만 매번 내 흠을 잡으면 나는 스스로를 형편없는 사람으로 느낄 수 밖에 없어”
처음에는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순 있지만, 친구가 자신의 말과 행동을 스스로 생각하고 검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친구 관계에도 선택과 집중이 필요합니다.
친구라고 해서 나를 힘들게 하면서까지 무조건 관계를 지속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내 주변을 돌아보고 내 삶에 힘이 되는 사람만 남기기 위해 현명하게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